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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감독&제작자

Director _모리 야스유키 (森 康行) "4,50개의 회사의 면접을 보고도 취업에 실패하고 나면,자신 따위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다." Director _모리 야스유키 (森 康行) 그 젊은이의 불안은 나의 불안이며, 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불안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고립사, 무연고 사회라는 말이 당연한 듯 사용되고 있는 사회. 이렇게까지 인간의 관계가 손상되어 있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 직후에 태어나 고도 성장의 시대를 살아온 나에게는 더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말입니다. 1970년대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고 있는 모리 야스유키 감독은, 다큐멘터리 의 김덕철.. 더보기
Producer _나가토 유조 (永戸 祐三) "지역 사회를 위하는 방식으로도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Producer 나가토 유조 (永戸 祐三) 우리는 사회의 어려움을 직면하면, 협동 노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사회를 만들어 가길 원한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동료-조합원은 지역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생각처럼 좋은 결과만 나오지는 않는다. 한없이 노력한다 해도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의구심이 많다는 것은 노력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미 지역에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활동가들과, 지역을 위해 경영하는 중소기업 및 단체들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노력들이 연결되어 더 큰 힘을 발휘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각각 고립된 채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양새다. 만약 각자의 노력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