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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협동조합

[Hot Issue] 돌봄과 건강, 복지 향상을 통한 풍요로운 마을, 스미다 더 나은 삶의 공동체, 어떻게 만들까?돌봄과 건강, 복지 향상을 통한 풍요로운 마을, 스미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마을 만들기’는 ‘일정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을 유지하며 편리하고 보다 인간답게 생활해 나가기 위해 공동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이 ‘마을 만들기’에는 도로 정비나 공원 조성 같은 물리적 환경 개선부터 쇠퇴한 지역의 부흥을 목표로 하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는 물론, 주민이 살아가는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생활 전반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폭넓은 일들이 포함된다. ‘마을 만들기’는 물질적인 풍요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을 높여 생활 전체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어린 아이들의 보육과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 .. 더보기
[Hot Issue] 협동조합 기본법 1년 6개월! 우리 사회는 사회적 경제로 전환 중! 협동조합 기본법 1년 6개월!우리 사회는 경쟁 중심의 자본주의 경제가 아닌 협동의 사회적 경제로 전환 중!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지 이제 1년 6개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전국적으로 벌써 4,800여 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이렇게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은 서로 경쟁하고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자본주의 경제 대신, 서로 도우며 이익을 함께 나누는 협동의 경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갈망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 협동조합 설립 초기에는 사업자 중심의 협동조합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풍성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협동조합과 문화예술 분야 협동조합, 그리고 다큐멘터리 가 소개하는 노동자 협동조합 등도 많이 설립되고 있는 상황.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으로 만들어지는 노동자 협동조합이 고용 없는.. 더보기
[Hot Place] 영화 속 공간 소개 야히로 하나 미즈키 아동관 (八広はなみずき児童館)2006년 4월, 스미다구 직영에서 워커즈 코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이용대상은 유아에서 18세까지의 아동과 청소년들. 워커즈 코프의 조합원인 직원들은 이 아동관을 마을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교의 통폐합에 따라 어린이회가 주최하던 떡메치기 대회를 아동관이 맡게 되자, 젊은 직원들은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불안해 한다. 하지만 지역 사회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타치바나 아동관 (立花児童館)2006년 4월, 스미다구 직영에서 워커즈 코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육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 지역의회, 민생아동위원, 학교장 등에게 직접 호소하고, 운영위.. 더보기
Director _모리 야스유키 (森 康行) "4,50개의 회사의 면접을 보고도 취업에 실패하고 나면,자신 따위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다." Director _모리 야스유키 (森 康行) 그 젊은이의 불안은 나의 불안이며, 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불안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고립사, 무연고 사회라는 말이 당연한 듯 사용되고 있는 사회. 이렇게까지 인간의 관계가 손상되어 있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 직후에 태어나 고도 성장의 시대를 살아온 나에게는 더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말입니다. 1970년대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고 있는 모리 야스유키 감독은, 다큐멘터리 의 김덕철.. 더보기
Producer _나가토 유조 (永戸 祐三) "지역 사회를 위하는 방식으로도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Producer 나가토 유조 (永戸 祐三) 우리는 사회의 어려움을 직면하면, 협동 노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사회를 만들어 가길 원한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동료-조합원은 지역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생각처럼 좋은 결과만 나오지는 않는다. 한없이 노력한다 해도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의구심이 많다는 것은 노력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미 지역에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활동가들과, 지역을 위해 경영하는 중소기업 및 단체들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노력들이 연결되어 더 큰 힘을 발휘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각각 고립된 채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양새다. 만약 각자의 노력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