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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WORKERS COOP

노동자 협동조합 (Worker Cooperative) 소개 노동자 협동조합 (Worker Cooperative) 노동자협동조합은 노동자가 직접 출자하고 경영도 책임지는, ‘출자-노동-경영’이 일체화된 자립적 경영방식을 원칙으로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우리나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에서는 조합원의 3분의 2 이상이 직원이고 조합원인 협동조합을 ‘직원 협동조합’으로 분류한다. 노동자협동조합은 ‘자본이 노동을 고용’하는 일반적인 기업과 달리, 생산수단의 소유권과 관리권이 노동자에게 있다. 그래서 ‘노동이 자본을 고용’하는 역전된 관계를 이룬다. 노동자협동조합의 고용은 타자 고용에 기초하지 않고, ‘협동형 자기고용’을 기본으로 한다. 대표적인 노동자협동조합으로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이 있다. 1956년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 아리에타 신부가 마을 .. 더보기
워커즈 코프(ワ-カ-ズコ-プ) 소개 워커즈 코프(ワ-カ-ズコ-プ) 다큐멘터리 의 주인공인 ‘워커즈 코프’는 일본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 코프 연합회의 약칭이다. ‘워커즈 코프’의 시작은 1970년대 초, 당시 일본 각지에서 ‘실업자 및 고령자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79년 ‘중년고용복지사업단 전국협의회’가 결성되었다. 1983년, 이탈리아에 연구조사단을 파견해 노동자협동조합의 조사 연구 사업을 실시했고, 1986년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로 발족했다. 1992년 노동자협동조합으로서의 새로운 ‘7가지 원칙’을 정했고, ICA(국제협동조합연맹)의 도쿄총회에서 일본의 협동조합 조직 중 11번째로 공식 회원이 되었다. 1998년 ‘노동자협동조합법’ 제정을 위해 ‘협동노동의 협동조합 법제화를 추진하는 시민회의.. 더보기
[Hot Place] 영화 속 공간 소개 야히로 하나 미즈키 아동관 (八広はなみずき児童館)2006년 4월, 스미다구 직영에서 워커즈 코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이용대상은 유아에서 18세까지의 아동과 청소년들. 워커즈 코프의 조합원인 직원들은 이 아동관을 마을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교의 통폐합에 따라 어린이회가 주최하던 떡메치기 대회를 아동관이 맡게 되자, 젊은 직원들은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불안해 한다. 하지만 지역 사회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타치바나 아동관 (立花児童館)2006년 4월, 스미다구 직영에서 워커즈 코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육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 지역의회, 민생아동위원, 학교장 등에게 직접 호소하고, 운영위.. 더보기